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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사지원과 작성일 18-06-27 조회4,830

2019학년도 학사과정 교육과정 편성 기본 계획 설명회 개최

- 소프트웨어 교육 및 소셜 리터러시(Social Literacy) 교과목 신설 - 


□ 강원대학교(총장 김헌영)는 지난 5일과 7일, 캠퍼스별로 「2018학년도 학사과정 교육과정 편성 기본 계획 설명회」를 개최하였다.

  ○ 이번 설명회는 2019학년도 학사과정 교육과정을 편성하기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하면서 주요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하는 것이다.

  ○ 특히 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두루 수렴하고자 학부․학과장 및 담당자를 비롯하여 재학생, 학부모, 산업체 및 지역사회 인사 등을 대상으로 하였으며, 총 181명(춘천 116명, 삼척 65명)이 참석하였다.


□ 이재수 교무부처장이 발표한 기본 계획안에서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화하면서, 4차 산업혁명 등 사회․경제적 변화 추세에 대응한 교과목 개편을 중심으로 추진한다.

  ○ 기본 계획안에 따르면, 2019학년도부터 ▲ 역량별 척도 설정 방식을 개선하고, ▲ 소프트웨어 교육 및 소셜 리터러시(Social Literacy) 교과목을 신설하며, ▲ 학과(전공)에서 정하는 진로트랙의 권장 이수 교과목을 단계별로 구성한다.

  ○ 교과목별로 세부 역량을 지정하여 척도를 설정하는 방식은 유지하되, 2019학년도부터는 가장 관련된 3개의 세부 역량을 선택하여 3단계로 나누어 표기한다.

  ○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필요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,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기초교양 및 대학별교양 교과목을 신설한다.

    - 기초교양에는 「컴퓨팅 사고력」 교과목을 신설하고 2019학년도 신입생부터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한다. 이 교과목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와 컴퓨팅 사고, 코딩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.

    - 대학별교양에는 단과대학과 연계하여 소프트웨어 응용 분야로 여러 교과목을 신설하고 이수하도록 한다. 특히 교육에 필요한 컴퓨터 실습실 구축과 소프트웨어 지원 등을 부서 간 협업을 통하여 추진한다.

  ○ 사회경제적 담론과 정책에 대한 인식 확산 등을 위하여 특화교양에 통일, 금융, 창업 분야를 중심으로 소셜 리터러시(Social Literacy) 교과목을 신설한다.

    - 최근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남북관계를 바탕으로 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여러 학문 분야와 연계하여 종합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옴니버스 특강 형태의 통일 교육 교과목을 신설한다.

    - 등록금 부담과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 피해를 주는 금융 사기 등을 예방하고,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금융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금융감독원과 연계한 실용금융 교과목을 신설한다.

    - 대학생 창업을 북돋기 위하여 기업가정신과 창업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 교과목을 새로 편성한다.

  ○ 학과(전공)별로 작성하는 “교육과정 프레임워크”의 주요 요소인 진로 트랙을 고도화하여, 트랙별 권장 이수 교과목을 기초-핵심-심화 단계로 구성하여 체계화한다.


□ 이 밖에도 교육과정에 대학 구성원과 이해 관계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교육과정위원회의 본위원회 및 소위원회 등을 활성화한다.

  ○ 교육과정위원회는 회의 일정과 안건, 회의 결과 등의 정보를 홈페이지 등으로 외부에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.

  ○ 학생 옴부즈만 소위원회는 교육과정 편성․운영에 대한 재학생의 의견 수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분기별 1회 정례 회의를 개최한다.

  ○ 단과대학별로 설치하는 교육과정운영위원회는 소속 재학생과 관련 산업계 및 지역사회 인사를 위촉직 위원으로 추가 위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다.


□ 한편, 강원대학교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기본 계획을 수정․보완한 후, 교육과정위원회 및 대학평의원회 심의 등을 거쳐 7월 초까지 확정하여 시행할 계획이다.